[00:00.000] 作词 : JTONG(제이통) [00:01.000] 作曲 : GENTLEMAN [00:15.072] 저 천한 종놈 산이 대가리 거꾸로 매달아 놓고 [00:18.198] 청순가련한 창놈 버벌진트의 목아질 꺾어 [00:21.865] 옛날 방식으로 내가 직접 처형해주지 기꺼이 [00:25.916] 탁한 동공 파내고 두꺼운 쌍판의 가죽을 벗겨 [00:29.634] 두 잡배들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보지 [00:32.480] 꿔다 놓은 빗자루 옆에 갖다 버린 첫 초심 [00:36.361] 헛된 정신에 까맣게 잊어버린 본질 [00:39.898] 끝이 없는 화폐 욕심에 등잔 밑이 어둡지 [00:42.978] 이 씨앙놈들이 또 계집들 앞에선 온갖 귀하신 [00:46.284] 양반인척해 와사바리 팅가뿌기 전에 팔짱 빼 [00:50.229] 걷어붙인 내 양손엔 가시 박힌 큰 채찍과 [00:54.185] 돌팔매 공개 처형대 위엔 미친 광대 [00:57.494] 뻔한 싸구려 감성 타령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사형 [01:01.205] 뼈가 드러날 때까지 살점을 발라 죽이는 과형 [01:05.229] 욕심과 자본 앞에 갖다 팔아먹은 양심과 자격 [01:08.514] 세월 지나 거울 앞에 니가 떳떳할 수 있을까 과연 [01:12.074] 그때그때 맞게, 팔리는 것들만 할라케 [01:15.723] 그 돼지 같은 심보, 사고방식엔 비계가 낄 수밖에 [01:19.338] 돈 앞에 발정난 암캐, 박쥐, 철면피, 얌체 [01:23.285] 멍청이들아 꿈 깨라 꿈 깨, 유행은 한때 [01:42.292] 과유불급이란 옛 노인들의 말에 적절한 본보기 [01:45.237] 온갖 보석을 몸에 걸친 더콰이엇과 도끼 [01:49.016] 탐욕이란 건 본디 평생 채울 수 없는 느낌 [01:52.859] 넘칠 줄 알고 들이부어 봤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[01:56.653] 병신 새끼들 분별없이 돈뭉치에 눈이 멀었지 [02:00.019] 번쩍이는 화려한 장식은 단지 보여주기식의 사치 [02:03.600] 오장육부에 스며든 썩어터진 허영심 [02:07.608] 졸부들의 지나친 자의식 과잉은 구역질 나고 역겹지 [02:10.787] 소갈머리엔 정도를 넘은 심각한 수준의 착각 [02:14.403] 결국 황폐한 바닥을 드러낸 대갈빡 속은 사막화 [02:18.068] 재물을 향한 지독한 갈증에 목은 숨 막히고 가빠 [02:21.783] 억지로 쥐어짜낸 소리로 꽉 찬 노랫말 속의 삭막함 [02:25.683] 하나도 공감 안되는 지겨운 단골 주제는 지폐 [02:29.145] 가증스럽고 뻔뻔한 흑인 흉내와 식상한 추임새 [02:33.125] 껍데기들의 썩은 혓바닥은 존재 자체가 민폐 [02:36.815] 아무짝에도 쓰잘데 없는 겉치례식 허풍과 핑계 [02:40.375] 습관이 되어버린 헛짓거리의 목적은 오직 돈벌이 [02:43.894] 머저리들의 행보는 결국 쇼미더머니 [02:47.145] 겉모습일 뿐인 눈속임에 불과한 비싼 시계와 목걸이 [02:49.975] 거품 투성이 정신머리에 끊어진 연결고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