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타이비언 [00:00.844] 作曲 : 타이비언 [00:01.689]세어보니 두손의 손가락을 [00:04.439]다 펴도 모자란 내 잘 못 [00:05.938]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니 [00:07.689]훨씬 컸던 네 이해심 [00:09.689]욕심꾸러기 내 이기심 [00:11.439]꾸러미 그저 물끄러미 넌 [00:12.189]날 바라봐 줬어 [00:14.189]그래 엄마의 눈으로 [00:16.689]영원히 철들지 않을 [00:17.939]날 알면서 [00:19.188]혼자 끙끙 앓았으면서 [00:20.938]먼저 손 내밀던 너에게 [00:22.688]난 송곳 같은 말로 찌르고 베고 [00:25.189]말을 자르고 막고 두귀를 막고 [00:26.938]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[00:28.188]넘어가 버리기 일쑤였어 [00:30.938]잘했어 잘 갔어 [00:32.188]그 정도면 아주 잘 버텼어 [00:33.939]내가 못 했어 못나서 [00:35.189]그 정도인 너 조차 못 지켰어 [00:38.189]좁아터진 내 사랑 안에 [00:39.689]넌 태양보다 아름다웠어 [00:41.188]훌륭했어 [00:42.438]그래서 나는 벌을 받고 있어 [00:44.938]Down on my knees and down on my knees [00:48.634]영원히 네가 아프지 않길 [00:50.134]하늘에 기도해 [00:52.384]Down on my knees and down on my knees [00:55.633]영원히 나를 떠올리지 않길 [00:58.634]하늘에 기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