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ti:별거 아닐거란 생각에]
[ar:수경 (秀景)]
[al:÷ (나누기)]
[by: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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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(什么也不是) - 수경 (秀景)
[00:13.39]잘생긴 너와 모닝커필 사들고
[00:18.55]길을 걸어가면서
[00:21.21]갑자기 툭 던진 네 말
[00:24.36]미안 잘못 들었어 다시 말해봐
[00:27.94]아냐 됐다고 웃어 넘기는 너
[00:30.87]방금 네 표정 뭔가
[00:32.79]조금은 진지했던 것 같아
[00:36.12]별거 아닐거란 생각에
[00:38.99]가던 길을 계속 걸어 갔었고
[00:41.80]하지만 자꾸 신경 쓰여서
[00:44.66]한번 더 너를 쳐다 봤었어
[00:47.81]별거 아닐거란 생각이
[00:50.68]어쩌면 혹시나 하는 맘에
[00:54.02]흘러간 네 말 다시 생각 하게해
[00:59.59]
[01:12.10]일이 끝나고
[01:13.93]조용히 건낸 너의 쪽지엔
[01:17.03]오늘 시간있냐며
[01:19.81]간단하게 뭐라도 먹자네
[01:22.90]Oh 오늘따라 너 왠지 이상해
[01:26.38]너답지 않게 그런 말까지 해
[01:29.40]괜한 기대로 아니 오해로
[01:32.23]어색해 질 것 같아
[01:34.65]별거 아닐거란 생각에
[01:37.53]가던 길을 계속 걸어 갔었고
[01:40.46]하지만 자꾸 신경 쓰여서
[01:43.07]한번 더 너를 쳐다 봤었어
[01:46.28]별거 아닐거란 생각이
[01:49.06]어쩌면 혹시나 하는 맘에
[01:52.54]흘러간 네 말 다시 생각 하게해
[01:58.59]나 사실 너에게 숨긴게 있어
[02:04.35]연애 한번 해보지도 못했단 말야
[02:09.44]
[02:10.05]너 조금만 더 천천히 와줄래
[02:15.99]내가 너를 받아 들일 그 때까지
[02:21.69]별거 아닐거란 생각에
[02:24.26]가던 길을 계속 걸어 갔었고
[02:27.33]하지만 자꾸 신경 쓰여서
[02:29.90]한번 더 너를 쳐다 봤었어
[02:33.17]별거 아닐거란 생각이
[02:35.63]
[02:36.44]어쩌면 혹시나 하는 맘에
[02:39.47]흘러간 네 말 다시 생각 하게해